
임신 20주차 정밀초음파를 무사히 마치고 나면 대부분의 산모들은 한숨 돌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또 다른 고비를 마주하게 됩니다.그게 바로 모든 임산부가 공포에 떨고 있지 않을까 싶은 임신성 당뇨검사 흔히 말하는 임당검사입니다. 저 역시 정밀초음파를 마치고 4주 후에 예약된 임당검사를 앞두고 괜히 긴장과 걱정이 교차하고 있어요. 특히 주변에서 재검을 받은 이야기를 들으면 그 피를 몇 번씩이나 뽑는다더라, 포도당 용액이 너무 역겹다는 말에 더 겁이 나더라고요. 검사 당일에는 공복 상태로 병원에 가야 하고 도착하면 포도당 용액을 마신 뒤 1시간을 기다렸다가 혈당 검사를 진행해요.병원에서는 혈당 수치가 140mg/dl 이하면 정상으로 간주하고 그 이상일 경우에는 **재검사 경구당부하검사를 하게 된다..